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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: On the Road我/書 2006. 12. 1. 22:03‘배낭여행자들의 메카’로 불리는 방콕의 ‘카오산 로드(Khaosan Road)’에서
여행자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.
중년 부부.
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여행중인 청소년.
시니컬한 벨기에 커플 등
그리고 마지막 인터뷰자는 자기자신.
배낭여행을 한다는 것이 그리 특별하지도, 어렵지도 않은 것이다.
영어를 대단히 잘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, 돈이 대단히 많이 드는 것도 아니다.
출발하기 전의 두려움을 떨치느냐, 마느냐가 관건이다.
새로운 환경, 문화, 언어 /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부터 오는 두려움
글 속에 나와있는 배낭여행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거 같다.
내가 생각하는 '여행'이란?
'여행 가고 싶다.. ' 중얼중얼 거리면서 앞으로의 나의 계획을 구체화 시켜나갔다.
일단은 내년에 지리산 종주다. 그리고 남도기행 / 인도